친구가 애인과의 오늘이라며 보내준 사진 한장이고
나 너무 일만하나? 일만 했나?

4월에 건강회복을 위해 중요한 일정을 다 미루고 치료에 집중하다가 5월에 사건이 터졌다.
아주 가벼운 일만 해볼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_?
사실상 모든 집중력을 일에 쏟아 붓고 있는 내가 있고.

일은 정말 재미있다. 재미있으니까 잘하고 싶고 다행히 결과물도 좋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멋진 사람들이라 일하는 모든 순간 배움이 쌓이고 있음을 느낀다.
곧 인수인계가 시작되고 본래 목표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이 녹아내림만 있는 더위를 비끼게할 치팅용 무엇을 준비하지 못하고 일만 쳐다본건 실수가 아니었냐며.


나도 가고 싶다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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