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하게 포스팅 해야할테지만

좋은 지인들 덕분에 누리는 호사.


부자되서 한강뷰 아파트에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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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때문에 내내 욕했지만,
여름되면 생각나는 캐릭터이고 앓아 눕는 칠봉이.


여러분 더울 땐 b1a4 - 그대와 함께 를 들으세요!


타죽을 것 같은 시간이 돌아왔고,
잔뜩 들떴다ㅏㅏㅏㅏㅏㅏㅏ







https://brunch.co.kr/@miyath/37



냉정을 찾아도 좋겠어, 라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지만 도저히 안되는 영역이 있다.

나는 순간을 쪼개고 시간을 주워서라도 반짝하는 찰나를 누리고 싶을 때가 많은 사람이지.


이 글을 읽고 애인 아닌 이들에게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주곤했던 열정 많던 시기의 내가 생각난다.

백 개, 이백 개의 초콜릿은 네 개씩 한 조로 포장해 

육사 정문 앞, 친구집 아파트 정문 앞, 스타벅스 테이블 위로 배달 가던 내 모습들.


어리석어 보일 때가 많겠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지내게될 것 같다.

나는 15-20분간 눈 맞추기 위해서 시간 내는 일이 편한 사람인 것일테지.




https://brunch.co.kr/@miyath/37







새 맥북을 위한 새 파우치의 사진을 좀 찍어보려니까 방해하는 우리 첫째.

세상에서 제일 예쁜 관종 (하트하트하트





집근처에 갈만한 곳 너무 없는거 좀 적응된 참이었는데

그렇다고해서 제일 좋아했던 카페까지 없어질 일인지 너무 속상했다

결국 허탈한 마음으로 걸어서 맨날 가는 미아 스벅.





다시 코바늘 시작해보려구 실 꺼내는 틈에 실바구니에 들어간 우리 애들.

귀여워서 용서되는 너희의 모든 장난. 너무 예뻐 ㅠㅠㅠ





좀 속상했던 날이라 운동하고 가는 길에 맥주 마셔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맞은 편의 여자분이 코젤다크를 마시며 걸어 오고 계셨다. 너무 멋있어서 무릎 꿇을 뻔 했구.

토요일이었는데- 정장에 브리프케이스를 든걸 보니 어쩐지 주말 출근하고 퇴근하는 길이었겠지?

코젤 한 캔이 꼭 위로가 되었길 잠깐 기도했다. 





봄과 여름이 동시에 느껴지는 밤이었다. 

짧았던, 어쩐지 버거웠던 봄이 지나가고 있었다. 





너무 예쁜 말을 보고 당장 구입한 물건이 있는데,

무엇인지는 좀 더 나중에 꼭 기록할 것.





역시 미리 부탁해두지 않아도 챙겨주는 내 최애들 ㅠㅠㅠ

내가 많이  싸라해 ㅠㅠㅠ 진짜 많이 ㅠㅠㅠ





오후의 볕과 조금은 센 바람에 바작바작이는 나뭇잎의 그림자, 크 완벽해

랩탑 앞에 앉아 이것저것 보다가도 자주 멈춰 코모레비(*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를 구경하곤 했다. 





일단은 약속한 건강을 제대로 챙겨보고 싶다.

매일 걷고 뛰는 시간 한시간씩 꼭꼭. 

다섯번 정도 뛰었는데, 아직까진 기분 좋게 출발하고 무사히 돌아오고 있다.


자전거 음주운전 좋아했었지만 나는 이제 헬멧도 없구. 안되는건 안되는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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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또 혼자 들떠서.

봄의 햇살에 투명해지는 잎들을 어떻게 그냥 지나쳐





스벅 음료야 질릴만큼 질렸지만

이 음료는 작년? 재작년? 북미 스타벅스에 출시 되었을 때부터 궁금했어서

자바칩은 그냥 다 통으로 올려서 먹어봤다. 달았지 모





어떻게 해도 파리에 대한 그리움이 가시지 않아서 곁에 두는 키링.

노틀담 성당 앞에 있는 쁘앙제로를 밟지 못한게 마음에 걸려.





하지만 다 치우고 이날의 주인공은 맥북프로.

예상했지만 늘 예상보다 예쁘고 좋은 애플의 공산품.

사용한지 3주쯤? 되어가는데 만족도 좋음입니다. 별 열개





배고픈데 마침 비가왔고, 역시 비 오는 날엔 삼겹살에 소주 잖아요?

-라고 알콜허세 부리지만 소주 1년만에 마시는 나란 알콜 쓰레기.

두어잔 밖에 못 넘기지만 다시 소주 주량 늘려보려고. 빨간색 2병 다시.





경복궁역 2번 출구로 올라가면 걷다보면 북악산을 병풍 삼은 곳들이 많더라.

마침 비와서 몽환적으로 변신한 분위기 덕에 고작 맥주 한 잔 하러 들어가려던 결심이 힘을 잃는다.

든든히 먹고 많이 마시자-로.




그리고- 놀랍도록 귀여운 바텐더분이 계셨던 이곳.

다시 꼭 오기로 약속하고, 잠깐 이태원으로 갈까 싶었던 마음을 참고.






돈 최고!





요즘 여기저기에서 공감노동에 들이는 에너지를 줄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맞아요, 그래야죠. 나한테 특히 필요한 일이지.

- 의사선생님도 그러셨다. 말해주지 않은 부분은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건 제대로 말해주지 않은 사람 탓이니까 그냥 그 사람 탓하면 되는거라고.




물욕, 성욕에 밑줄 두 개씩 





맥주를 더 맛있게 마시기 위해 잔을 더 사기로 했다.





사실 나는 나를 미워하는 일이 제일 편했다. 지금도 조금은 그렇다.

어쩌면 그래서 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는 걸지도 몰라 => 이런 생각도 결국 자책.

그냥 나의 평온과 평화만에 집중해야한다. 당분간은 더더욱.





신촌에서 발견한 쾌적한 카페

신촌+쾌적 이라니. 진짜 안어울리지만. 찾아냈고.

주말만 피한다면 오래 앉아있기 좋을 이 곳.

@  171+ bread & tea





신촌기차역부터 쭉쭉 걸어서 종로3가 대한극장까지.

미세먼지 나쁨이긴 했지만 씩씩하게 걸었다.





나한테도 '이런' 분야가 있지만, 인정해버리면 어쩐지 울어버릴 것 같아서 

입 밖으로도 꺼내지 않는다. 아직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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